◇바이든-시진핑, 펜타닐 단속 위한 역사적 합의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펜타닐 제조 및 수출을 단속하기 위한 중대한 합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합의는 중국이 펜타닐과 관련된 화학 회사들을 강력하게 단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중국의 법의학 경찰 기관에 대한 제한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합의는 미국 내 펜타닐 과다 복용 사망률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중 관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웰스파고 사칭 전화 사기...인증 코드로 삼성페이 해킹
◇LG에너지솔루션, 美 홀랜드 공장 170명 정리해고
LG에너지솔루션의 홀랜드 공장에서 약 17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는 대규모 확장과 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일부 생산 라인을 다른 공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홀랜드 센티넬이 보도했다. LG는 2022년에 17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은 2025년까지 1,000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리해고는 12월에서 1월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퇴직금은 2주치 기본급과 같다. LG엔솔 대표는 이 해고가 불가피했으며, 회사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언급했다.
◇파텡가 컨테이너 터미널, 1년 반 만에 정식 개장
연간 50만 TEU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갖춘 파텡가 컨테이너 터미널(PCT)이 15일(현지시간) 개장한다. 이 터미널은 완전히 운영되기 전에 외국 운영자를 지정하고 대형 컨테이너 취급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항만 사용자들은 터미널의 효율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RSGTI가 운영업체로 지정되었으나 계약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터미널은 2017년 6월 승인되었으며 원래 계획은 2022년 6월까지 연장되었다. 프로젝트는 처음에 CPA가 자체 비용으로 건설했으며, 나중에 PPP 모델로 변경되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또한 베이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표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근화엔지니어링과 대영엔지니어링의 합작회사가 초안을 확정해 지난 9월 26일 CPA에 넘겼다.
◇블록체인 기반 K-팝 플랫폼 모드하우스, 800만 달러 투자 유치
한국 스타트업 모드하우스(Modhaus)가 블록체인 기반 K-팝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트리플S라는 그룹과 코스모라는 팬 커뮤니티 앱을 운영하며, 팬들은 'NFT 포토카드'를 구입하여 그룹의 발매, 마케팅 및 경력 결정에 투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시작 이후 거의 13만 명의 팬들이 120만 장의 포토카드를 구입했다. 미국 벤처 캐피탈 회사 Sfermion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SM Culture Partners, Laguna Investment, KDDI Open Innovation Fund III 및 Foresight Ventures도 투자에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 미국에 휘발유‧경유 수출
◇엔비디아, 7년 만에 최장 연승...사상 최고치 눈앞
엔비디아 주식이 13일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7년 만에 최장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새로운 인공 지능 칩 'H200'을 출시했으며, 이는 회사의 첫 번째 그래픽 처리 장치로, 고대역폭 HBM3e 메모리를 특징으로 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0.6% 상승하며 9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 19%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233% 상승했으며, 회사는 11월 21일에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선거 앞두고 연간 인플레이션 143% 기록
아르헨티나가 오는 19일(현지시간) 대선을 앞두고 경제위기에 직면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나라는 3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 연간 142.7%를 기록했다. 10월의 월간 물가 상승률은 8.3%로,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낮았으나, 연간 인플레이션은 가속화되었다. 이는 아르헨티나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오는 11월 19일 대선 결선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선 결선에는 경제 개혁을 주장하는 후보들이 맞붙게 된다. 중앙은행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18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차기 정부에게 중대한 도전을 제시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