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효과'..휘발유 가격 2주만에 11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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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2주 연속 내렸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85.2원 하락한 1575.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652.6원으로 전주보다 72.6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77.4원이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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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2주 연속 내렸다.
정유업계는 당분간 기름값은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85.2원 하락한 1575.2원을 기록했다.
전주 하락분(29.7원)을 합치면 2주만에 114.9원 내린 셈이다.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넷째주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만에 56.2원 내린 1천419.2원에 판매되면서 지난 8월 셋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이번 주에도 0.1원 오른 113.0원을 기록하면서 20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652.6원으로 전주보다 72.6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77.4원이나 높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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