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휘발유 11개월 만에 연내 최저가…ℓ당 1629.6원

임선우 기자 입력 2022. 12. 7. 07:56 수정 2022. 12. 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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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1달 만에 연내 최저가로 떨어졌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29.60원으로 연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LPG차량 원료인 자동차 부탄도 ℓ당 1029.04원으로 연내 최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6일 도내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853.43원으로 1월 초 최저가와의 격차를 411.59원(28.5%)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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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말 최고가 대비 24.2% 하락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1달 만에 연내 최저가로 떨어졌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29.60원으로 연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기존 최저가였던 1631.93원(1월11일)보다 2.33원(0.14%) 하락한 금액이다.

올해 최고가 2149.03원(6월30일)에 비해선 519.43원(24.2%)이나 떨어졌다.

충북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10월부터 1600원대에 접어든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경제지표 둔화,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희박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꾸준히 떨어진 영향이다.

LPG차량 원료인 자동차 부탄도 ℓ당 1029.04원으로 연내 최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4월 최고가(1172.51원)에 비해선 143.47원(12.2%) 하락했다. 국내 LPG수입사들이 12월 LPG 공급가격을 ㎏당 20원 인하하면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경윳값 역전 현상도 차츰 회복되고 있다.

지난 6일 도내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853.43원으로 1월 초 최저가와의 격차를 411.59원(28.5%)으로 좁혔다. 자동차용 경유는 지난 6월 말 2173.36원까지 치솟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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