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에 2천7백억 원 추경 예산 투입

천효정 2020. 7.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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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2천71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제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분야 6개 사업에 2천710억 원을 더 투입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태양광·풍력 보급을 늘리기 위해 신재생 금융과 보급지원 사업에 총 2천450억 원을 투입하고, 발전소 주변 주민이나 주민들이 만든 마을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 비용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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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2천71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제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분야 6개 사업에 2천710억 원을 더 투입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태양광·풍력 보급을 늘리기 위해 신재생 금융과 보급지원 사업에 총 2천450억 원을 투입하고, 발전소 주변 주민이나 주민들이 만든 마을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 비용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도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주택이나 상가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할 때 설치 비용을 보조해주는 예산도 5백억 원 더 확보했습니다.

기존에 시행되던 농촌 태양광 융자지원 사업에도 5백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같은 도심 고층 건물에 활용할 수 있는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 개발 등 기술개발 분야에 2백억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추경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1~2달 이내에 사업별로 공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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