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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탄소중립' 제로 프로젝트 8개 업체 추가 파트너십 체결

폴스타, '탄소중립' 제로 프로젝트 8개 업체 추가 파트너십 체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2.01 19:32
  • 수정 2023.02.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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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30년까지 진정한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에 8개의 글로벌 업계 선도 업체들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사들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 슐뢰터, 아우토노임, 스토라 엔소, 티엠지 오토모티브, 그렝에스, 보리스테나, 스테나 알루미늄을 포함한 스웨덴, 독일, 스위스, 포르투갈, 핀란드 등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폴스타와 파트너사들은 전기 인버터부터 전기 도금, 내외부 재료, 재생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 바이오 소재, 목조 건축, 도장과 직물, 평판 압연 알루미늄, 니트 및 직조 재료, 재활용 알루미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는 자동차 산업의 전면적인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2021년 시작됐다. 전기차로의 전환을 통해 엔진에서 시작하는 배출가스는 제거할 수 있지만, 폴스타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다.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 상쇄 조치가 아닌, 원자재 추출부터 재료 및 차량 생산, 배송 및 제품 수명 생애 주기 전체에서의 온실가스(CO2e) 배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에 있다.

한스 페르손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 책임자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저의 확신은 새로운 파트너사들을 만날 때마다 재확인되고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이루는 것은 결코 혼자만의 일이 아니며, 오직 집단행동을 통해서만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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