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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판매 돌입 일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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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판매 돌입 일본시장 진출

중국 BYD의 EV세단 실 모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BYD의 EV세단 실 모델. 사진=로이터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는 31일(현지시간) ‘아토(ATTO)3’ 판매에 돌입하며 일본 자동차시장에 진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YD는 올해내로 추가로 소형차와 고급세단 2모델을 일본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BYD는 일본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고객상담과 충전, 애프터서비스(AS)를 하는 대리점을 2월에 요코하마(横浜)시에 개설하고 오는 2025년말까지 일본 전국에 100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입판매회사 BYD오토재팬은 이날 전시장을 갖춘 1호점이 될 대리점 공개행사를 가졌다.

BYD 오토재팬의 토후쿠지 아츠키(東福寺厚樹) 사장은 시승 등을 통해 BYD를 시험해준다면 충분한 기회가 있다”면서 대리점 마다 판매대수를 확실하게 늘려간다면 대리점 경영은 충분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토3는 중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이며 BYD의 세계 전략차다. 중국에서 전량 생산해 수입한다. 가격은 440만엔(세포함)이며 풀충전시에의 주행거리는 최대 485Km이다.

BYD는 EV의 전세계 판매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